-
[남궁연의 hot & pop] 오직 CD 속지 때문에 수입음반 사던 그 시절
재즈뮤지션이자 팝아티스트인 남궁연의 칼럼을 새로 시작합니다. 이 칼럼은 독자들이 팝 문화를 좀 더 쉽게 한 발짝 더 들어가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. 편집자 일
-
양양의 컬처코드 (23) 동방신기, 일본으로 간 까닭은
#남성그룹 동방신기(사진)의 일본 활약상이 눈부시다. 지난 4~5일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올해에만 총 25만명을 동원하면서 일본 전역 투어를 마무리했다. 도쿄돔은 일본에서도 손가락
-
파멸 부르는 쾌락, 마이클 잭슨도 읽었을까
1 세속적 쾌락의 동산-삼면화 (1503~1504), 보슈 작, 프라도 박물관, 마드리드 2 세속적 쾌락의 동산 중앙 패널 부분 3 세속적 쾌락의 동산 오른쪽 지옥 패널 부분 지
-
마이클 잭슨 마지막리허설 ‘사망前 무대열정 활활’
'팝의 황제' 마이클 잭슨의 사망 전 리허설 장면이 공개됐다. 미국 연예사이트 'TMZ닷컴'은 마이클 잭슨이 사망하기 이틀 전인 지난 23일(현지시간) LA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
-
오바마, 타이거 우즈 전에 그가 있었다
관련기사 사춘기 신발이 다 닳도록 뒤로 걷던 ‘삐릿’의 추억 성추행과 성형중독, 소송, 네버랜드…. 스캔들과 파파라치의 먹잇감만으로 기억되기엔 그는 너무나 위대한 음악가였다. 단
-
팬 사랑 독차지한 ‘원조 국민여동생’ 하춘화
여섯 살 때 독집 앨범을 낸 어린이가수 출신 하춘화. 그는 긴 가수활동 경력만큼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. 500여 회에 달하는 개인공연, 최연소(6세) 독집 앨범 발표, 최
-
쌍팔년도 록 키드, Beat It은 못 읽어도 삐릿을 외치다
‘콩글리시’ 표기법에 따르면 소설의 제목은 ‘삐릿’이 아니라 ‘삐레’가 되어야 했다. 요즘처럼 ‘빠다’ 발음이 난무하지 않던 1980년대, 마이클 잭슨이 내지르던 ‘beat it
-
변성기 무렵 마이클 잭슨을 듣다
싱거운 질문 하나. 당신은 마이클 잭슨을 좋아하는지. 글쎄, 대답하기 어렵다고? 그럼 이렇게 묻는다면 어떨까. 당신은 마이클 잭슨을 좋아했는지. 부풀린 머리에 낮은 코의 귀여운
-
배철수·신해철·김구라 입심대결
배철수, 신해철, 김구라 세 사람이 음악팬 앞에서 음악 ‘입심’을 겨룬다. 서울 홍익대 인근의 복합문화공간 ‘상상마당’(KT&G 운영)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마련한 영상음악토크쇼
-
니요 “마이클 잭슨 창법 영향 많이 받았다”
이별의 아픔을 솔직한 가사로 풀어낸 발라드곡 ‘쏘 식’(So Sick)의 주인공 니요(26·사진) 그가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한다. 니요는 2006년
-
[칵테일] 수퍼보울, 이래저래 '별 볼 일' 있겠네
올해 수퍼보울의 하프타임쇼는 점잖게 치러질까. 벌써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. 2004년 노출 파문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올해도 무사히 넘어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.
-
[me] 서로의 울림에 감전 … '영혼의 화음' 연주했죠
제대로 된 흑인음악을 추구하는 몇 안 되는 가수로 꼽히는 바비 킴(34.본명 김도균.(左)). 시각장애를 딛고 하모니카 연주자로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전제덕(33.(右)). 각
-
비,400억짜리 아시아 투어 나선다
가수 비가 400억짜리 아시아 투어 대장정에 나선다. '타임'에 의해 '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명'에 선정된 비가 4집 앨범 발매에 맞추어 아시아 11개국에서 35회
-
추억의 '다이애나'… 폴 앵카 한국 온다
캐나다의 한 작은 마을에 16살 소년이 살고 있었다. 두 살 연상의 이웃집 소녀에게 마음을 뺏긴 그는 그녀에게 바치는 곡을 쓴다. 그렇게 만들어진 '다이애나(Diana)'는 세계
-
비, 뉴욕 공연의 희망과 교훈
'비는 마이클 잭슨의 의상과 행동을 흉내내고 있었다. 비의 공연은 한국어로 더빙된 옛날 MTV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 같았다.'-뉴욕타임스(오른쪽 사진). '비는 어셔와 저스틴 팀
-
[김작가의 팝다이어리] '2004년 팝계'
갈수록 외국 음악을 듣지 않는 추세다. 그러나 한국 대중음악이 서구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게 사실인 만큼 2004년 해외 음악계의 흐름을 되짚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. 올해
-
[전문가가 본 새 음반] Eminem/Encore/Universal 外
뮤지션의 대중적 인지도가 늘 앨범의 질을 보장해주는 건 아니다. 최근 화제작 중 평가가 엇갈리는 앨범을 골랐다. 거침없이 독설 퍼부어… 지나친 헐뜯기는 식상 ◆Eminem/Enco
-
[김작가의 팝 다이어리] 프린스와 레니 크래비츠 화려한 부활
20년 전쯤에는 초등학생 중에도 팝을 듣는 조숙한 소년들이 적지 않았다. 마이클 잭슨이 앨범 'Thriller'를 세계적으로 히트시키며 라디오와 TV에서 툭하면 'Billy Je
-
[김작가의 팝 다이어리] 거장을 꿈꾸는 조지 마이클
이번주부터 음악 칼럼니스트 김작가(필명)의 글을 격주로 싣습니다. 김작가는 인디 레이블 '문화사기단', 음악전문지 'MDN' 등에서 활동해왔습니다. 새 앨범에 얽힌 이야기와 해외
-
국내 R&B 가수들의 우상 어셔 "노래든 안무든 제 색깔 내야"
그의 노래를 듣다 보면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한 느낌이다. 그의 스타일과 비슷한 노래를 국내 가수들이 워낙 많이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. 혹시 그가 우리를 흉내낸 걸까? 이젠 '
-
[OST 뮤직박스] '품행제로'
1980년대를 다룬 최근의 청춘영화들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음악은 80년대 '나이트'에서 단골로 흐르던, 가볍고도 비트가 강한 곡들이다. '친구'에 나오는 '배드 케이스 오브 러빙
-
니콜라스 케이지-리사 마리 프레슬리 이혼
2001년 8월, 헐리웃의 명소 차이니스 극장에서 함께한 니콜라스 케이지와 리사 마리 프레슬리의 모습. 관련기사엘비스 사망 25주기…그는 아직도 살아있다마이클 잭슨, 전 부인 자식
-
신작 홍수 속 '레드 드래곤' 1위 수성!
10월 11일부터 13일 월요일까지 이어진 4일간의 이번 주말동안 북미 전역에서는 무려 6편의 신작들이 새로 개봉하였으나, 그 어느 영화도 한니발 렉터에 관한 3번째 이야기 '레드
-
촉촉한 음색 '뉴욕의 가을'
"이번 노래 어때요?" 다가간 기자에게 먼저 물었다. 그만큼 반응이 궁금한 모양이다."역시 조성모표 발라드군요. 신승훈의 뒤를 이어 발라드계를 잡고 놓을 줄 모른다는 소리를 들을